팬들의 분노가 만든 ‘레비 시대’의 종말,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위기와 변화의 시작

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가슴은 지금 혼란과 기대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을 겁니다.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 선수가 팀을 떠난 지 불과 한 달, 그 자리를 채울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기도 전에, 25년간 구단을 지배해왔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. 손흥민 선수의 이적이 토트넘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면, 레비 회장의 퇴장은 … Read more